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NEWS

디에이치앤카페테리아는 부동산 진단, 경·공매, 전국 개발정보를 공유합니다.

부동산뉴스


'버티기 옛말' 제주 도시계획 토지주인 보상비 받자 '줄 서'

관리자 2020-01-08 조회수 361


출처 : 연합뉴스(링크)



안녕하세요~ 부동산 투자 전문 회사 디에치카페테리아 입니다.



땅값 조정국면에 기대감 접어 매도신청 급증…직접 수용 신청도


땅값 상승 기대감으로 제주도의 강제 매입 추진에도 꿈적하지 않았던 제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대상지역의

토지주들이 최근 들어 앞다투어 토지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제주 땅값이 조정국면을 보이면서 땅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접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제주도는 도시계획에 따른 시설 공사를 장기간 집행하지 않아 일몰(기간 만료)을 앞둔 곳의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토지 매입 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7일까지 587명이 총보상비 1천115억원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하루에만 도로 용지 토지주 178명, 공원 용지 토지주 74명이 토지 매도에 따른 보상을 신청하는 등 당일 접수한 보상 예정 금액만 502억원에 달했습니다.

도는 매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상토지 매입 때마다 토지주들이 '버티기'로 일관해 매입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도 관계자는 "요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대상 토지주들이 이른 아침부터 토지 보상 접수처에 나와 줄을 서

토지 매도에 나서는 등 전에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연출되고 있다"며 의아해했습니다.


도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토지 가격이 폭등하다가 조정국면에 접어들자 토지주들이 땅값 상승 기대감을 접고

보상을 받아서라도 토지를 매각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토지주가 장기 미집행 토지에 대한 매도 보상 협의를 거부하면 행정당국이 마지막 카드로 토지 수용재결을 신청했는데,

최근에는 토지주가 보상금을 빨리 지급받고 가격도 검증해보는 차원에서 자신의 토지에 대한 토지 수용재결을 신청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은 도로 노선 45곳(4천404필지), 공원 26곳(2천211필지) 등 71곳이며

도는 이들 토지 매입 보상비로 9천803억원을 책정했고 도는 또 서귀포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인 도로 노선 40곳(2천564필지),

공원 10곳(524필지) 등 50곳에 대해 보상비로 4천902억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정보도 흥미롭게 보셨나요?

부동산투자에 관련한 좋은 정보로 함께하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