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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와 함께 지정된 수도권 공공택지지구,토지보상 개시

관리자 2019-07-22 조회수 442

출처 - 머니투데이(링크)



3기 신도시'와 함께 지정된 수도권 공공택지지구가 토지보상을 개시한다고 합니다.

성남복정과 과천주암지구만 각각 토지보상규모가 1조원이 넘어서는 가운데 실제 시중에 풀리는 보상금은 대토보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입니다.

2일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성남복정1, 의왕월암, 김포고촌2 공공주택지구가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편입토지 등에 대한 협의보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들 사업지구는 지난달 보상계획 공고를 마쳤다고 합니다. 

성남복정1 지구는 수정구 복정동, 신흥동, 창곡동 일원의 57만7708㎡에서 개발제한구역(48만7425㎡)을 해제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조6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신혼희망타운 1200가구를 포함해 총4700가구의 공공주택을 짓는다고 합니다.

성남복정2 지구(7만7480㎡)는 이번 보상계획 공고에서 제외됐다. 사업지구 내 유일한 사유지 2필지, 4만4174㎡를

소유한 한 중소기업이 LH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했으나 아직 분쟁이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이이라고 합니다.

성남복정2 지구에 편입된 토지는 총 8필지로 이중에서 6필지가 성남시 소유라고 합니다.

성남복정1·2지구 토지보상금 규모는 1조1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토 보상 결과에 따라 실제 시중에 풀리는 보상금은 줄어들 전망 입니다. 

토지보상 규모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과천주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도 지구 지정 3년 5개월만인

오는 11월말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한다. 준강남권인 과천에서 이처럼 대규모 토지보상금이 풀리는 것은 2015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약 8000억원)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이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달 28일 보상계획 공고를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과천주암 지구는 주암동 일원 92만9080㎡에서 개발제한구역(71만2300㎡)을 해제하고 LH가 1조7888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기업형임대주택 5249가구와 행복주택 386가구, 단독주택 66가구를 지을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공성 강화 방침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바꾸고 가구 수도 축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신 신혼희망타운 1842가구를 짓고 행복주택 공급 물량을 늘린다. 지구 명칭도 '과천 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변경할 계획 입니다.

아울러 청년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청년창업지원 특화구역'을 함께 마련한다고 합니다.

의왕월암 지구에서도 월암동 일원 52만4695㎡에 LH가 2022년까지 신혼희망타운 등 4034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는 공공주택지구 10곳, 산업단지 3곳, 도시개발사업 3곳 등 총 17곳에서 9조282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이들사업지구 면적은 여의도 면적(2.9㎢)의 3.7배에 해당하는 10.6㎢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