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제뉴스 (링크)

안녕하세요. 디에이치앤카페테리아 입니다.

오늘은 충북도의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에 관한 뉴스 기사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충북도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 6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4일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사업비 증액으로 추진 곤란했던 경부선 구간 천안~서창 구간 2복선화를 취소하는 대신 경부선 전의~전동 구간 직선화(4km)가 반영됐으며, 이로 인해 총 사업비가 당초 8,216억 원에서 5,122억 원으로 감소됐고, 사업 기간은 당초 2014년부터 2022년까지였으나 타당성재조사 등으로 인해 2029년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2017년 8월 기본계획 당시 총 사업비가 8,216억 원 규모였으나, 기본 설계 과정에서 경부선 2복선화 사업비가 대폭 증액돼 타당성재조사 통과가 불투명함에 따라 사업 좌초를 막기 위해 추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해결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경부선 구간 사업을 축소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을 국토부가 기재부에 제출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으며, 이번 기본계획 변경 고시에는 이런 사업계획 등이 반영됐습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실시설계용역 입찰공고 중으로 금년 12월 착수해 2년간 추진할 예정이며,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으로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이전․신설,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구간 고속화 등이 추진되며, 서울역~청주공항역 구간에 EMU-150 열차를 투입해 1일 19회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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