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중앙일보 (링크)

안녕하세요. 디에이치앤카페테리아 입니다.

오늘은 제주시의 제2공항에 관한 뉴스 기사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환경부가 2021년 반려했던 제주 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이하 환경평가서)를 1년여의 작업 끝에 보완해 5일 다시 제출하면서 1년 반가량 중단됐던 제주 제2 공항 건설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제주 2공항 사업은 기존 제주공항의 항공기 포화 등을 고려해 2025년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약 540만㎡ 부지에 5조원을 투입, 3200m 규모의 활주로를 갖춘 공항을 짓는 계획인데요, 앞서 국토부는 2021년 6월에 환경평가서를 보냈으나 환경부가 그해 7월에 이를 반려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그해 12월 ‘제주 제2 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연구용역’을 발주해 반려사유에 대한 보완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지 추가 세부조사도 진행하면서 28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쳤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환경부의 반려 사유 중 ‘비행 안전이 확보되는 조류 및 그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에 대해선 조류접근 예방활동과 대체서식지 조성하는 등의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 뒤 기본계획(안)을 제주도와 함께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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