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에이치앤카페테리아 입니다.

오늘은 청주시 주중동 일대 복합문화단지 조성에 관한 뉴스 기사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충북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2028년 말까지 사업비 약 2952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일대를 복합문화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 부지는 도시 개발로 종축장 필요성이 적어짐에 따라 20년 넘게 방치됐다가 지난 2009년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개발공사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개발 사업이 닻을 올렸습니다. 지난 2018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조성 공사를 시작한 밀레니엄타운은 올 하반기 1공구 조성사업이 끝날 예정입니다.

특히 밀레니엄타운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당초 업무와 휴양시설 중심이었던 사업계획을 주거시설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25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사는 주거시설이 오는 2027년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밀레니엄타운은 공익성을 살리기 위해 전체 면적의 약 60%에 공원과 도로 등 공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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