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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소연료전지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타 통과에 관한 뉴스 기사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경북도가 추진해온 수소연료전지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8월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그 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 등의 예타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이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18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클러스터는 기업집적화 코어,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 국산화시범 코어 등 3개 핵심코어로 조성됩니다. 먼저 기업집적화코어는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참여기업 30개사와 함께 20만㎡규모로 조성하며,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는 입주기업의 연구개발(R&D)에 필요한 표준화 기반으로 1만1407㎡규모가 개발됩니다. 그리고 국산화시범 코어는 8500㎡ 규모이며, 연료전지 시스템 평가 장비 7종 24기가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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